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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을 맡은 임영웅은 "지난 번에 우리가 패배하지 않았나. 친구들한테 욕 많이 먹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이길 각오로 출연했다"고 자신만만해했다. 임영웅의 자신감은 근거없는 것이 아니었다. 임영웅은 '임메시'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축구에 남다른 애정과 재능을 보여왔다. 또 이동국과 지소연 선수로부터도 인정을 받아냈다. 특히 이동국도 인정한 발리슛이 특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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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노래방기계 대결부터였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진선미가 함께 출격해 '사랑 사랑 사랑' 무대를 펼쳤는데, 이형택 모태범 김동현이 소방차 '어젯밤 이야기'로 승리를 따낸 것. 주특기인 노래 승부에서 밀린 미스터트롯FC는 '멘붕'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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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시간을 돌리고 싶다. 시간을 돌린다면 집에서 안 나오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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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활약 덕분에 '뭉쳐야 찬다'는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8.66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0월 25일 방송분(5.786%)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이자 '뭉쳐야 찬다'가 방송 시간대를 변경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