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독립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 지이프로덕션·윤스코퍼레이션 제작)가 11월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오는 11월 재개봉을 확정, 극장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앞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지난 3월 5일 개봉 당시 코로나19 시국 속 동시기 개봉작들의 연기 소식, 관객 수 급감, 상영 횟수 축소, 다양성영화관 잠정 휴관 등 유례없는 위기를 겪었던 극장가에서 씩씩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영진위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개봉 5일 만에 1만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3주 차에 2만 관객을 돌파하는 유의미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단연코 올해의 독립영화로 등극한 작품이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누구나 겪는 인생 위기의 순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찬실(강말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남녀노소 수많은 관객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까지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복'이라 할 수 있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TEAM 찬실'을 이루며 개성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재개봉을 앞둔 현재까지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에서도 95%(10월 29일 기준)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지금까지도 삶의 의미를 되짚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용기를 주는 '인생 영화'로 꼽히며 단연, 올해 최고 화제의 독립영화임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다시금 복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돌아온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오는 11월 극장에서 다양한 관객 이벤트와 함께 복댕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반가운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리뉴얼 메인 포스터는 배우 강말금의 연기상 수상 내역과 새로운 카피가 더해졌다. 주인공 찬실 역을 맡은 강말금의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연기는 찬실을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표현해 관객과 언론 및 평단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에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시작으로 최근 제2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복이 다시 찾아왔어요'라는 설렘 가득한 카피가 더해져 그간 영화의 여운에 푹 잠겨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재개봉을 기다려온 복댕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여전히 종식되고 있지 않은 코로나19 상황 속 하반기 기대작들의 개봉 소식이 주춤한 가운데,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가는 찬실의 모습으로 위로와 응원을 남길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재개봉이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속에서도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이라 여기는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이 출연하고 김초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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