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6월 유튜브 핑크퐁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2015년 11월 업로드된 '핑크퐁 아기상어'에 율동이 가미된 버전으로, 금일(2일) 오후 1시 20분경 조회수 70억3700만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에 등극해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1위는 2017년 8월부터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켜 온 미국 가수 루이스 폰시가 부른 'Despacito'를 제치고 세운 기록이자, 키즈송으로서는 전세계 최초 1위 등극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지난 3월 조회수 46억뷰로 최다 조회 영상 2위에 오른 데 이어 8개월 만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지금까지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의 총 재생 시간은 약 1만9100년으로, 이는 빙하기 말부터 현재에 이르는 기간에 해당하며, 총 시청 국가는 236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한 206개보다 많아 전 지구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 70억뷰의 조회수는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올해 세계 인구 약 78억명과 근접한 숫자로, 내년 상반기 중 80억뷰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핑크퐁 아기상어'는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따라하기 쉬운 율동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해 1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 32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이밖에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50 1위, 장난감계의 오스카 'TOTY 2020(Toy of the Year 2020)' 2관왕 등 명실상부 최고의 K-콘텐츠로서 전방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 기록은 전세계 구독자 분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핑크퐁 아기상어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스마트스터디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IP를 개발해 글로벌 팬들께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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