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현장 복귀 준비를 마쳤다.'
시즌 초 일부 빅클럽 감독의 극심한 부진속에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복귀설이 모락모락 흘러나오고 있다.
3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감독에서 경질된 지 1년만에 복귀 준비를 마쳤다. 맨유, 레알마드리드, 제니트 생페테르부르크 등과 링크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포체티노 감독의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 근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언제나 경기장에 돌아갈 준비가 돼 있다. 나는 축구를 사랑하고, 그것이 내 일"이라고 말했다. "일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훈련장에 들어가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경기를 준비하는 것도 전혀 스트레스가 아니다. 다른 팀과 경쟁하는 것 역시 스트레스가 아니다"라며 축구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휴식기 동안 길게 자란 머리를 가리키며 "이것 봐라, 머리가 많이 길지 않았나.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 이 긴 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농담했다. "나는 곧 다시 경기를 시작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현직 복귀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사우스햄턴에서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 5년간 지휘봉을 잡았다. 4년 연속 토트넘의 톱4를 이끌었고, 지난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의 쾌거도 이뤘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전도유망한 공격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통산 29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케인의 퍼포먼스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전임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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