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오지호와 그의 아내 은보아가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여 안방 시청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결혼 7년 차 부부인 오지호와 아내 은보아가 첫 합류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오지호는 지난 2014년 3살 연하의 아내 은보아와 결혼 후, 1남 1녀를 두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이날 최초로 결혼 후 일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가장 먼저 오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를 첫 눈에 보고 심쿵했다. 그렇다고 소름끼치는 미인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둘이 지난 7년 원만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아내가 인터뷰를 하면서 갑자기 울더라. 이 프로그램을 하면 아내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다. 무엇보다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가 오열과 함께 '동상이몽2'를 '부부클리닉'이라고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긁어 부스럼'"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아내 은보아는 오지호에 대해 "자상하고, 자상하고, 자상하다"라며 남편의 장점을 찾으려 애를 썼다.
오지호는 아내와 첫 만남도 털어놨다. 그는 "아내를 지인 소개로 만났다. 그런데 그 장소에 아내 대신 아내 친구가 나왔다. 일주일 뒤에 미안했다고 찾아온 아내를 처음 보고 반해 순식간에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역시 동상이몽이었다. 아내 은보아는 "그냥 연예인이구나 했다"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 더구나 결혼한 이유에 대해 은보아는 "자상함이 축적되다 보니까 결혼하게 됐다"고 고백해 오지호를 당황케 했다.
솔직하고 털털한 은보아는 연예계 대표 미남인 오지호와 결혼 생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조각미남과 사는 기분이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물어본다. 솔직히 내 이상형이 아니다"고 또다시 파격 발언을 이어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내 동생이 얼굴이 선이 다 굵다. 어릴 때부터 그런 얼굴에 익숙해서 남편에 대해 특별히 느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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