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CSL)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 헝다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6)가 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박지수는 2일 중국 쑤저우에 있는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CSL 4강 2차전 베이징 궈안과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90분 활약했다. 박지수는 리그 13경기, 토너먼트 3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다.
이날 박지수의 수비력이 빛을 발했다. 클리어링 7회, 슛 블록 2회, 인터셉트 3회에 공중볼 경합에서도 100% 승률(4/4)을 기록하면서 광저우의 수비를 이끌었다.
박지수가 후방을 든든히 지킨 가운데 광저우 헝다는 탈리스카의 선제골, 파울리뉴의 멀티골을 앞세워 베이징 궈안을 3대1로 이겼다.
광저우 헝다는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지만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3대1로 앞서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박지수는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마지막 상대는 장수 쑤닝이다. 장수 쑤닝은 상하이 상강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은 8일과 12일 각각 결승 1~2차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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