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발렌시아)이 연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스페인 지역 언론 데포르트 발렌시아는 3일(한국시각) '이강인이 선발로 복귀했다. 하지만 그의 경기력을 실망스러웠다. 그는 자신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계속해서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믿고 키운 미래다. 그는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1군 무대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달라진 듯했다. 그는 개막전에 선발 출격해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중 키커 논란 중심에 섰다. 이후 들쭉날쭉한 출전 기회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강인은 지난 2일 열린 헤타페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1분 교체 아웃됐다.
데포르트 발렌시아는 '이강인은 기회를 잡았지만 좋은 시간을 만들지는 못했다. 그는 라인을 잡고, 공간 사이를 만드는 데 매우 재능 있는 선수다. 하지만 그는 경기 템포를 늦췄다. 이강인은 게임을 더 잘 읽고, 다른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문제는 이강인이 90분 동안 빠른 속도로 플레이 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강인은 반짝이는 축구 선수임이 분명하다. 훌륭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기대하는 선수가 되려면 향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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