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우다사3' 이지훈이 김선경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는 이지훈과 김선경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지훈은 김선경의 얼굴에 팩을 꼼꼼히 붙여줬다. 이지훈은 김선경에게 "얼굴 진짜 작다. 팩이 남는다"며 "이런 거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옆에 나란히 누웠다. 다음날, 먼저 눈을 뜬 이지훈은 혼자 어디론가 외출했다. 이지훈은 이장님을 데려와 이사 온 첫날부터 눈여겨봤던 평상을 고치기로 했다. 이지훈은 박력 있게 평상을 만들며 김선경에게 점수를 땄다.
새단장한 평상에 나란히 누운 두 사람. 김선경은 "여기서 많은 게 이뤄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이지훈은 "여기서 이런 것도 이뤄지는 건가?"라며 김선경 쪽으로 돌아누워 묘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선지커플은 은어낚시를 하러 갔다. 이지훈이 낚시를 할 동안 김선경은 함께 간 어머님에게 "요즘 남편 잘 만나서 호강한다"며 "원래 내가 별명이 '행님'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쿨한 누나처럼 됐는데 허니를 만나니까 애교를 부리게 되더라"라고 이지훈을 만나고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낚시에 집중하는 사이 어느새 하늘은 어두워졌고, 두 사람은 평상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자신을 반겨준 마을 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우리 트로트리스트 뽑자"며 주민들에게 선물할 공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선경은 밝은 노래를 불러달라는 이지훈에게 "사실 슬픈 노래 밖에 모른다"며 "머리 아플 땐 일이라도 많았으면 한다. 그 순간만은 잊어버리고 싶다. 일이 늦춰지거나 중단되면 공허함이 온다"고 털어놨다. 김선경은 "순간적으로 충동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다. 나 때문에 남들이 피해가 갈까 봐"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지훈은 "가족들과 지내면 우울함에 빠질 시간이 없다. 혼자 있으면 생각이 많아지는데 가족을 만나니까 방금 있었던 일도 뒤로 미루게 된다"며 "나도 혼자 있으면 어려울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가족들이 힘이 돼줬다"고 밝혔다. 이지훈의 공감과 위로에 김선경은 "우울함에 빠질 때마다 지훈이가 밝은 모습으로 위로해주니까 기분이 확 바뀐다"고 고마워했고, 이지훈은 "남들이 무슨 상관이냐. 우리만 좋으면 된다"고 다정하게 이야기했다.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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