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시즌 초반 충격적인 부진에 빠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중원 보강을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탕귀 은돔벨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미드필더 은돔벨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돔벨레의 스페인행은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다. 일단 현재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최악이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엄청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6경기에서 2승2무2패(승점 8점)에 그치며 리그 12위로 주저앉았다. 최근 4경기 무승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전력상 미드필더진의 약화가 눈에 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라키티치와 아르투로 비달을 내보냈지만, 적절한 선수 수급에 실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재정난으로 영입 자금이 충분치 못했다. 현재 선수들의 급여도 삭감해야 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은돔벨레 역시 토트넘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로 소속감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그나마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관계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역대 토트넘 최고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과연 은돔벨레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게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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