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폴 머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경기인 에버튼전이 솔샤르 감독의 거취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경기장에서 열린 바샥세히르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졸전 끝에 1-2로 패배했다. 맨유(승점6)는 RB 라이프치히와 승점은 같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2승1무3패를 기록하며 15위에 머물러있다. 특히 4번의 홈경기에서 토트넘에 6-1로 패배하는 등 1무 3패의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머슨은 같은 날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솔샤르 감독은 엄청난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며 "솔직해지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이다. 그들은 지금 리그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건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다. 단지 두, 세 경기의 결과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라며 최근 경기력 부진이 솔샤르 감독의 거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에 무너졌고, 훌륭하지 않았지만 잘 했던 아스널을 상대로 맨유는 패배하며 길을 잃은 것 같아 보였다, 그다음 맨유는 이스탄불에 가서 유럽 최고의 팀이 아닌 바샥셰히르에게 패배했다"라며 맨유의 최근 경기력을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머슨은 "솔샤르 감독에게 오는 토요일 에버튼전은 그의 감독 커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같은 날 "맨유는 바샥셰히르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을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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