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천재 감독을 품을까.
맨유는 초반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그는 15위까지 추락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하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에 대한 지지를 보이던 운영진도 흔들리고 있다. 에버턴전마저 진다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이 물러날 경우, 대체 1순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다. 토트넘에서 이미 능력을 보인 포체티노 감독은 여러차례 맨유와 연결된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현장 복귀를 원하고 있는데다, 맨유에 호감이 있다. 이미 맨유와 포체티노 감독 대리인이 만났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또 다른 후보도 있다. '천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다. 6일(한국시각) ESPN은 '맨유가 나겔스만 감독을 후임으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천재감독으로 유명세를 탔다. 웬만한 선수보다 어린 29세에 호펜하임 감독직에 오른 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을 유럽챔피언스리그로 이끈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라이프치히 지휘봉을 잡고 팀을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렸다. 탁월한 전술 능력에, 소통과 훈련에도 능한만큼, 일찌감치 차세대 명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미 빅클럽과도 연결되고 있다. 나겔스만 역시 EPL에 대한 관심을 내비친 바 있다.
맨유 입장에서 당연히 고려할만한 카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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