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허리 사이즈, 신만이 알 것"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이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8라운드까지 3경기 출전에 그친 '맨시티 에이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몸 상태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인 킨은 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리버풀-맨시티전(1대1무)을 중계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맨시티 대표 공격수' 아구에로를 거론했다.
맨시티 최다골 기록 보유자 아구에로는 올 시즌 잇단 부상 속에 고전하고 있다. 10월 중순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왔지만, 아스널, 포르투, 웨스트햄과의 3경기를 치른 뒤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쓰러졌다. 이후 이날 리버풀전을 포함한 맨시티의 4경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1월 말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킨은 아구에로의 복귀 당시 몸 상태에 대해 강한 우려와 의문을 드러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이슈는 아구에로의 복귀 당시 상당히 과체중으로 보였다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신만이 그의 허리 사이즈가 얼마나 늘었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정말 뚱뚱해보였다"고 지적했다. "부상을 당해 뛰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다시 돌아와 다시 그라운드에서 러닝을 하게 된다. 나는 다시 스피드를 올리기까지 2~3개월이 필요하다는 이론에 동의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맨시티 유스 출신 미카 리차즈가 전 동료였던 아구에로를 감싸며 "100% 몸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1군 복귀를 서둘러서 그런 것같다"고 하자 킨은 "가끔 정말 팀이 필요로 할 경우 완전히 재활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복귀할 수도 있다. 스피드를 내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몸무게가 불어서 과체중이 되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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