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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최상이었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단 한 번의 '연패' 없이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었다. 긍정 기록도 이어졌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지난 7일 서울 삼성전 승리로 '역대 2호 단일팀 300승' 사령탑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물오른 경기력을 펼치는 김낙현은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야말로 최상의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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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김낙현과 이대헌은 '더 할 나위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김낙현은 종전까지 11경기에서 평균 26분3초를 뛰며 13.2점-5.5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커리어하이. 이대헌 역시 11경기에서 평균 28분44초 동안 15.7점-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코트를 휘젓는 두 선수의 활약. 김낙현과 이대헌은 타 팀의 '경계 1순위'로 떠올랐다. 두 선수 뿐만 아니라 옆에서 돕는 힘이 필요한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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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뒤 기록지 가장 위에는 김낙현(17점)과 이대헌(16점)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전자랜드 승리에 이들의 활약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헨리 심스, 에릭 탐슨(이상 11점) 차바위 홍경기(이상 10점) 등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차바위는 상대에 68-69 역전을 허용한 상태에서 분위기를 뒤엎는 차근한 득점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밖에 베테랑 박찬희도 5리바운드-5도움을 뿌리며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 코트 위 고르게 달리는 전자랜드. 14일 전주 KCC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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