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카일 루이스(시애틀 매리너스)가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수상했다. 내셔널리그(NL)는 9년만에 '불펜 신인상'이 탄생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아쉽게 득표에 실패했다.
루이스와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가 2020시즌 메이저리그(MLB)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루이스는 올시즌 타율 0.262(206타석 37안타) 11홈런 28타점, OPS 0.801의 준수한 활약을 펼친 결과 신인상을 수상, 팀의 1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루이스 로베르트(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위표 27표 포함 83점으로 2위, 크리스티안 하비에르(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위표 11개로 11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션 머피(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윌 카스트로(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이 4~5위를 차지했다.
NL 신인상은 '불펜투수' 윌리엄스가 차지했다. 지난 2011년 크레이그 킴브렐 이후 첫 불펜 신인상이다. 윌리엄스는 총 22경기에 출전, 4승1패 9홀드, 2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33 평균 피안타율 0.90(89타수 8안타)를 기록하며 조시 헤이더(밀워키)를 도와 밀워키 뒷문을 철벽으로 만들었다.
NL은 AL과 달리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윌리엄스는 1위표 14표 포함 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위표 9표, 잭 크로넨워스(샌디에고 파드리스)는 1위표 6표 포함 각각 74점을 받으며 2~3위에 올랐다. LA 다저스의 영건 듀오 토니 곤솔린(11점), 더스틴 메이(8점)가 뒤를 이었다.
김광현은 올시즌 8경기 39이닝 3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표를 받지 못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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