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박지성의 맨유 절친이었던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파트리스 에브라가 자신의 SNS에서 유벤투스 시절 동료였던 아르투로 비달(인터밀란)을 조롱했다.
한마디로 유벤투스 출신으로 인터밀란에 입단한 걸 비꼰 것이다.
에브라는 맨유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해 오랜 시간 뛰었다. 에브라는 자신의 SNS에 유벤투스 시절 이탈리안 슈퍼컵 경기 그라운드 입장 사진을 올렸다. 그 사진의 맨 앞에는 지금 유벤투스 사령탑이 된 피를로가 있고, 그리고 에브라, 그 다음 선수 얼굴을 이모지로 가렸다. 그 이모지로 가린 선수가 바로 비달이었다.
에브라는 말풍선까지 달아 비달을 조롱했다. 피를로의 말풍선에선 "에브라, 너 뒤에 누구니"라고 적었다. 그러자 에브라 말풍선에는 "몰라, 만약 내가 자기 기억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그 녀석은 전에 우리와 함께 뛰었는데"라고 적었다.
또 에브라는 코멘트로 '이기는 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딱 하나, 유벤투스 사람이 되는 것이다(미안해 비달)'이라고 적었다.
칠레 국가대표인 비달은 지난 9월 바르셀로나에서 인터밀란의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말까지다.
그는 2011년 7월 독일 레버쿠젠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2015년 7월까지 뛰었다. 그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가 2018년 8월 바르셀로나로 이적, 다시 인터밀란으로 갈아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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