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이혼 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했다.
11일 방송한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맨과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장악한 1세대 아이돌 토니안-김태우-김형준 등을 만났다. 특히 조상돌의 마지막 출연자는 클릭비의 김상혁이었다. 김상혁의 등장에 영탁은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특히 지난 8월 결혼 1년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뒤 첫 예능 출연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김상혁은 '뽕숭아학당' 버전 동거동락을 재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과거 제가 동거동락 2기 고정멤버였다"며 "당시 '잘생긴 팀' 멤버였고, 상대팀 '못생긴 팀'에 김종국 씨가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상혁과 사업가 송다예는 지난해 4월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안타까운 파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상혁 소속사 측은 "김상혁이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라고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송다예는 "혼인신고를 한 적이 없다"며 "사실혼에서 각자의 길을 걷게된 것"이라고 정정한 바 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해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다예는 2010년대 온라인에서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 얼굴을 알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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