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예흐는 아자르와 파브레가스를 합친 선수다."
'첼시 레전드' 팻 네빈의 극찬이었다. 하킴 지예흐는 올 여름 폭풍 영입에 나선 첼시의 첫번째 영입이었다. 아약스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친 지예흐는 빅리그에 입성했다. 부상으로 초반 고전했던 지예흐는 곧바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4경기에 출전, 1골-3도움을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물론, 정확한 패스까지, 영입 당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기대했던 창의적인 모습 그대로였다. 지예흐의 경기당 찬스 창출은 3.8개에 달한다.
네빈은 첼시 웹사이트를 통해 "지예흐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어느 순간 에당 아자르의 전성기 시절 모습을 보여주다가, 2분 후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천재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며 "물론 맨시티나 리버풀 같은 팀을 상대할 경우, 더 힘들겠지만, 그는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충분한 기술을 갖고 있다"고 했다. 실제 첼시는 지예흐와 함께한 4경기에서 14골을 득점하고, 1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일단 지예흐에 3700만파운드를 쏟아부은 첼시의 투자는 성공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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