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 하차소감을 전했다.
14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놀토는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아주 천천히 저를 다시 믿어볼 수 있는 용기를 주었어요. 가장 나다운 모습일 때 제일 사랑 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려줬고, 또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도 엄청난 행운이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나 하나 따져볼수록 더 애틋하고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렇게 행복한 마음이 들게 해준, 놀토의 혜리를 너무나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혜리는 그동안 '놀토'에서 '파워 연예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놀토'의 원년 멤버인 혜리는 신동엽, 붐, 김동현, 박나래, 문세윤 등과 함께 인기 예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이끌었다. '받쓰 요정' '원샷 요정'으로 불린 혜리는 간식 게임에서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예능 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런 혜리가 3년 만에 '놀토'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은 혜리의 하차 소감 전문
제가 슈퍼 울보라서 오늘 방송이 혹시나 불편하시면 어떡하나 걱정했어요ㅠㅠ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갔는데 막상 모든 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자꾸 서운하더라고요.
놀토는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아주 천천히 저를 다시 믿어볼 수 있는 용기를 주었어요. 가장 나다운 모습일 때 제일 사랑 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려줬고, 또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도 엄청난 행운이었어요.
하나 하나 따져볼수록 더 애틋하고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렇게 행복한 마음이 들게 해준, 놀토의 혜리를 너무나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없는 놀토도 많이 사랑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고맙습니다
파워연예인 안녕!!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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