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5연승은 선수들 덕분이다."
전주 KCC가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드디어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CC는 15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22득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한 이정현과 막판 정확한 3점포로 KGC의 추격을 물리친 유현준(12득점) 송교창(12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81대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5연승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가장 먼저 10승(4패)고지를 밟고 단독 1위가 됐다.
이날 승리에 대해 KCC 전창진 감독은 "초반에 경기를 쉽게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공격을 느슨하게 하다가 그 동안에 안했던 것들을 하면서 마지막에 고생했던 경기였다"면서 "연전이었는데, 선수들이 잘 뛰어줬고 연승을 이어가서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 감독은 지난 시즌 KCC에 다시 감독으로 복귀한 뒤 처음 거둔 5연승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시 감독으로 복귀하고 5연승은 처음이다. LG와의 홈 개막전을 아주 어이없게 지고 나면서부터 오히려 선수들이 단합도 되고 좋아졌던 것 같다. 단단해지고 결속하게 된 계기였다"면서 "나 역시도 선수들이 이렇게 열심히 잘 해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빠진 선수도 있고, 라건아의 컨디션도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잘 버티고 있다. 나 역시도 감독 오래 했지만, 자신감 생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공백기 있어서인지 작년과 올해, 준비하는 게 다르다. 준비하는 과정이 편하고 긍정적으로 변한 것은 모두 선수들 덕분이다. 비록 2라운드가 안 끝났지만, 그런 자세와 태도 덕분에 좋은 성과것들이 힘을 초반. 2라운드 안끝났지만, 그런 자세와 태도들이 좋은 성과 거둘 수 있었다. 선수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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