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8)이 16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톱 뉴스를 장식했다. 요즘 손흥민의 톱뉴스는 잦다. 최근 그는 EPL 선정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전술적으로 접근했다. EPL 홈페이지는 '손흥민의 발전된 마무리 능력으로 토트넘이 이익을 보고 있다'는 타이틀을 달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8골로 살라(리버풀) 바디(레스터시티) 등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간판 스타 해리 케인(27)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에만 9골을 합작하면서 가장 핫한 콤비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케인이 허리 진영까지 내려와 최전방으로 달려나가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어시스트를 배달하고 있다. 이런 케인의 달리진 역할에서 손흥민이 큰 수혜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10월 리그 3경기에서 6골에 관여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 8골 중 7골은 케인의 놀라운 도움을 받아서 이뤄졌다. EPL 홈페이지는 무리뉴 감독이 케인에게 좀 다른 역할을 부여했고, 이게 손흥민과 케인의 콤비네이션을 더 좋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빈공간을 파고 들어가는 놀라운 스피드와 맞아 떨어지며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케인이 이번 시즌 손흥민에게 연결한 총 30개의 패스 중 24개가 직선 방향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케인이 공을 잡으면 손흥민은 늘 전방으로 달려나가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손흥민의 골결정력도 탁월하다. 손흥민은 현재 이번 시즌 80.3분 마다 한골씩 넣고 있다. 70분 마다 한골인 바디에 이은 2위 기록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1개의 유효슈팅 중 8골을 넣었다. 8골은 모두 골박스 안에서 이뤄졌다. 오른발로 4골, 왼발로 3골, 머리로 1골을 넣었다. EPL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의 매우 뛰어난 '두번째 센터포워드'라는 걸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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