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박태환', 17세 수영 에이스 황선우(서울체고2)가 기어이 사고를 쳤다. 자유형 100m에서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최고기록을 6년만에 깨고 새 역사를 썼다.
황선우는 경영국가대표선발전 이틀째인 18일,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8초25의 한국최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첫 50m를 23초38로 통과한 후 100m를 48초25에 주파했다. 이 기록은 '레전드' 박태환이 2014년 호주 NSW스테이트오픈챔피언십에서 기록한 한국최고기록 48초42를 0.17초 앞선 대기록이자, 지난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남자100m 세계 7위에 해당하는 '월드클래스' 기록이다. 한달전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48초51의 대회 신기록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괴물 신예'가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대선배 박태환의 '한신'과 함께 도쿄올림픽 기준기록 48초57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한국최고 기록 직후 인터뷰에서 황선우는 "내년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에이스' 황선우의 발견은 박태환 이후 유망주에 목말랐던 '불모지' 대한민국 수영계에 가슴 뛰는 소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이 멈춰선 시기,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선물'같은 선수가 등장했다.
황선우의 폭발적인 레이스 직후 이어진 여자자유형 100m에서도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인어공주' 김서영이 54초83으로 종전 기록을 뛰어넘으며 한국최고기록을 세웠다. 첫 50m 구간을 26초38로 통과한 후 최고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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