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데뷔 21년 만에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을 통해 랜선 집들이를 했다.
영상 속 백지영은 "집을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집에서 촬영하는 게 어색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밝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화이트로 꾸민 거실은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거실에는 딸 하임이 전용 소파와 의자, 트램펄린 등이 가득 있어 백지영의 딸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백지영은 그림이 잔뜩 그려진 벽과 수납장에 대해 "하임이가 어느 날부턴가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피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막 그리게 해줬다. 딸의 도화지로 되어있다"고 담담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지영은 거실 한쪽에 찢어진 벽지를 보면서 "하임이가 20개월이 되었을 때 쫙 찢어버렸다. 조금씩 더 찢고 있다"며 "나중에 아주 흠씬 혼낸 다음에 다시 도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방을 소개한 백지영은 안방 공개 직전 "너무 정리 안 했다"며 황급히 문을 닫아 웃음을 안겼다. 화장실에는 편백나무 욕조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하임이랑 목욕하려고 편백으로 다시 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드레스룸에 대해 "어젯밤에 심혈을 기울여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어제 옷방 정리한 게 너무 다행인 거 같다. 그 외에는 그냥 진짜 사는 대로, 쌓여있는 대로 보여드렸다. 처음에는 되게 걱정했는데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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