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김연지 측이 그룹 씨야 재결합 무산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연지 소속사는 오늘 25일 "씨야 프로젝트 앨범은 세 소속사 간의 의견 조율이 어려워 무산되었다"며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당사와 김연지는 적극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모두 참여하였으나, 세 소속사 간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프로젝트 진행 중단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씨야는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에 출연해 재결합 무대를 선보인 이후 프로젝트 앨범 발매 논의를 진행 중이었다. 9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후 과거 발표한 노래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씨야는 팬들에 성원에 힘입어 올해 4∼5월 중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씨야는 아쉽게 세 소속사 간의 스케쥴 조율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무산되었음을 전했다.
씨야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0년 남규리가 당시 소속사와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2011년 1월 굿바이 앨범 활동을 끝으로 해체했다. 현재 남규리는 배우로 전향했고, 김연지와 이보람은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남규리는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 중이며, 이보람과 김연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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