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가 어떻게 리옹에서 불행할 수 있겠나."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호셈 아우아르가 리옹의 성난 민심을 달랬다. 자신의 이적설을 원천 차단했다.
아우아르는 22세의 어린 나이지만 빼어난 실력으로 리옹의 간판 스타로 성장중이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아스널 이적이 유력시 됐다. 선수 본인도 아스널행을 강력히 원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제안이 부족했고, 이에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여기에 아우아르는 최근 체력 훈련을 거부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팀 내 불화설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각) 앙제전에 뛰지 못했고, 이후 훈련 참가를 거부해 선수단에서 아예 제외돼 29일 랭스전도 나서지 못했다. 때문에 1월 이적설 여부가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토마스 파르티가 부상을 당한 아스널이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연속 결장에 위기 의식을 느낀 걸까. 아우아르는 이적에 대해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는 현지 매체 'RMC스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가 어떻게 이 도시와 클럽에서 불행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리옹에서 불행하다는 소문에 대해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아우아르는 "나는 이 곳에 오게 돼 기쁘다. 나는 나를 만들어준 클럽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나는 매일 이 팀에서 즐기고 있다. 내가 원하는 건 동료들과 함께 이 클럽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시즌 엄청난 야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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