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가 인내심있게 출전 기회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현재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이 문제 없다고 밝혔다.
맨유는 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선수 대표로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반 더 비크는 시즌 초반 부족했던 출전 기회에 관한 질문에 "단지 매일 열심히 했다. 내가 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단 걸 알고 있었다. 단지 인내심 있게 기다렸다"고 말했다.
반 더 비크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4차전 바샥셰히르와 홈경기에서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수비와 공격 사이에서 좋은 연계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반 더 비크는 88%의 패스성공률과 2번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맨유의 4-1 승리에 공헌했다. 또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을 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팀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호흡 그리고 카바니에 관한 질문을 받은 그는 "좋다. 나는 아약스에서도 10번, 8번 그리고 6번 여러 포지션에서 플레이했기 때문에 이미 적응이 됐다"라며 페르난데스와 함께 플레이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카바니에 대해 "특히 내게(카바니의 움직임)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이면 수비수들은 스트라이커에게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미드필더에게 공간이 더 생긴다"라며 카바니의 움직임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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