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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요청, 손흥민 CF촬영 번개처럼 빨리 진행돼"[美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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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홋스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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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광고촬영은 번개처럼 빨리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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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각) 미국 경제전문 포브스지가 2021년 새해 '슈퍼스타' 손흥민의 세계적인 상업적 성공을 예언했다. '손흥민이 CAA와 함께 2021년 최고의 상업적 성공을 이루는 슈퍼스타 축구선수가 될 것'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세계 축구 팬들을 사로잡을 손흥민의 가치와 매력을 언급했다. 지난 가을 손잡은 세계 최대 에이전트사 CAA가 이 매력을 전세계로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실었다.

포브스지는 '이미 손흥민의 상업적 매력은 한국 내에서 충분히 증명됐다. 토요일 매 30분마다 한번씩 아이스크림, 은행, 라면 등 그가 나오는 광고를 만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해 TS샴푸, 빙그레 슈퍼콘 광고 대박에 이어 올해도 농심 신라면, SK텔레콤, CJ 비비고, 유한양행, 하나금융그룹 등 국내 대표기업은 물론 볼보(S90 자동차), 코카콜라(파워에이드), 질레트(면도기), 아디다스, 태그호이어(시계) 등 글로벌 기업 모델로 맹활약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손흥민의 광고료는 6개월 기준 5억~6억원, 1년 기준 10억+α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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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지는 광고 촬영장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농심 신라면 CF에 함께 참여한 모델 조시아 웹스터의 증언에 따르면 손흥민의 광고 촬영은 번개처럼 빠른 속도(lightning-fast shooting process)로 진행된다. 늘 그와 동행하는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CF감독에게 빠른 촬영을 요구하기 때문. 본업인 축구에 집중하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할 아들이 광고 촬영장에서 지나치게 오랜 시간을 소비하길 원치 않기 때문이다.

포브스지는 '손흥민은 더 편안하게 촬영장 스태프들과 농담도 나누지만 촬영은 최소시간만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촬영은 몇 번의 테이크만에 끝나고, 손흥민이 도착하기 전 대부분의 장면을 미리 대역배우로 채우는 일들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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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지는 병역특례가 가져온 손흥민 삶의 드라마틱한 변화도 언급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118분만에 터진 페널티킥 골이 아니었다면 손흥민의 2021년은 국방의 의무로 채워질 수 있었다'면서 '이 골 덕분에 손흥민은 2021년 글로벌 슈퍼스타가 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내년 새로운 파트너 CAA와 함께 손흥민이 세계적인 스타로 매력을 발산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AA가 이미 한국 도처에서 광고로 만날 수 있는 손흥민의 매력을 한국 밖에서 키워내는 일을 도울 것'이라고 썼다.

손흥민과 계약한 CAA스포츠 매튜 오도노휴 국장 역시 "손흥민은 글로벌 브랜드에게 대단히 좋은 옵션"이라며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확신했다. CAA스포츠는 이미 조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이네켄,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훨씬 상향된 조건으로 재계약을 마무리하게 되면 상업적 가치도 함께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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