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한 공격진을 갖춘 팀이다."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첼시와의 조별리그 경기를 하루 앞둔 2일(한국시각) 첼시의 강력한 공격력에 경계심을 표했다.
세비야는 3일 오전 5시 스페인 세비야에서 펼쳐지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라운드에서 난적 첼시와 맞붙는다. 조1위 첼시와 조2위 세비야의 승점은 나란히 10점으로 똑같다. 지난 10월 21일 첼시 홈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 양팀은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9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이날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조1위에 오르게 되고, 16강 대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로페테기 감독은 프랭크 램파드가 이끄는 첼시의 공격력이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맨유 등 EPL의 어떤 빅클럽보다 강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수도 있는 팀과 맞붙게 된 것은 아주 엄청나고 가슴 뛰는 도전"이라고 했다. "현 시점에서 첼시는 EPL 최강의 공격적인 팀이다. 그들과 맞붙게 된 것은 정말 가슴 설레는 일이고, 우리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한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강력한 적수를 상대로 최선을 다해 계속해서 뛰면서 팀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램파드 첼시 감독 역시 적장의 칭찬에 역시 칭찬으로 화답했다. "나는 세비야가 환상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 스탬포드브리지에서의 첫 경기도 매우 힘든 경기였다. 아주 훌륭한 감독이 있다. 세비야의 팀플레이를 보면 훌륭한 감독이 만들어낸 팀스타일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비야는 EPL팀에게 늘 위협적인 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선수들의 헌신과 피지컬, 스피드, 적극적인 크로스, 팀이 가진 에너지 등이 매우 좋은 팀"이라고 인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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