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가입자 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이후 2달 만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알뜰폰 대상 월정액요금의 10%가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도록 대한적십자사에 자동 기부되는 요금제다. 요금제 가입자는 1년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 3만30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20~40대가 80%를 차지하는 다른 알뜰폰 요금제와 달리 10대부터 60대까지 가입자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알뜰폰의 저렴한 혜택을 받으면서도 기부를 할 수 있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의 특장점이 고객들에게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판매하는 U+알뜰폰 사업자는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큰사람, 에스원, 머천드코리아, 인스코비, 유니컴즈, 코드모바일, 와이엘랜드 등 9개사다. 기부요금제 가입 희망 고객은 9개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12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알뜰폰은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특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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