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안보현이 새로운 케미왕으로 떠올랐다.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엘리트 비즈니스맨 서도균 역을 맡아 캐릭터의 양면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끌어올린 안보현이 쌈과 썸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김서진(신성록 분), 강현채(남규리 분) 부부 사이에서 사랑과 사건을 오가는 아찔 케미를 선보이는 새로운 케미남신 안보현의 포인트를 되짚어 봤다.
#서도균X김서진 #김서진이 유일하게 믿었던 남자, 서도균
안보현은 첫 회부터 엘리트 비즈니스맨 커플 케미를 만들어냈다. 유중건설 최연소 이사직을 거머쥔 김서진이 유일하게 믿는 부하직원 서도균. 안보현은 진심을 숨긴 채 김서진의 신임을 얻기 위해 그를 닮아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이며 현실에 없는 훈남 서도균 과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지난 8회 방송에서 9월에 살고 있는 한애리(이세영 분)의 도움으로 딸과 아내를 살리려는 김서진. 그 납치 사건과 살인을 계획한 서도균. 의심하는 자와 진실을 숨기는 두 사람의 서늘한 눈빛 연기와 아찔한 텐션은 시청자의 몰입을 높이며 극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이끌었다.
#서도균X강현채 #강현채만 바라본 남자, 서도균
안보현은 12년 전부터 강현채였다. 첫 만남부터 시작된 안보현의 사랑은 강현채가 서도균 대신 김서진을 선택한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항상 곁에서 강현채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온 서도균. 납치와 살인을 계획하면서도 강현채만을 위한 안보현의 순정을 넘어선 지고 지순한 순애보는 짠내 케미를 만들어냈다.
안보현은 김서진과 한애리(이세영 분)가 한 달이라는 시간을 넘어 연락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이용해 사고로 죽게 된 10월의 강현채를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강현채의 시신 앞에서 무너지듯 오열하는 장면은 12년간 지켜온 그의 애절하고 절절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지난 1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자신을 유중건설 전략기획팀 팀장으로 승진시킨 김서진의 변화에 의심을 지울 수 없는 9월의 서도균과 사고 현장에서 이택규(조동인 분)의 흔적을 발견하고 9월의 이택규를 죽여야만 하는 10월의 서도균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처럼 안보현은 김서진과 쌈, 강현채와 썸 케미를 완성시키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드라마 '카이로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안보현에게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7일 밤 9시 20분 11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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