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올리비에 지루(첼시)가 4골을 폭발시켰다. 첼시는 세비야를 대파하고 조1위를 확정했다.
첼시는 2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E조 5차전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미 16강을 확정했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조1위까지 확정했다.
그동안 지루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팀 내에서는 티모 베르너, 타미 에이브러햄에게 밀렸다. 이 경기를 앞두고 첼시의 9경기에 나와 2골에 그치고 있었다. 그러자 곳곳에서 지루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졌다. 지루도 내년 여름 유로 2020에 나서기 위해서 더 많은 출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인터밀란, 웨스트햄 등이 지루 영입에 과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루는 4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반 7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지루는 개인기로 수비수를 속인 뒤 세비야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 다시 지루가 골을 넣었다. 코바치치의 침투패스를 받아 정교한 로빙슛으로 골방을 갈랐다. 지루는 후반 28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캉테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38분 지루는 PK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해트트릭을 넘어 포트트릭까지 완성했다. 지루의 원맨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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