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베테랑 박병호(38)가 2021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새 주장에 선임됐다.
선수단은 지난 2일 자체적으로 2021시즌 신임 주장 선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박병호를 주장으로 선출했다.
박병호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전 보다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고 동료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겠다. 또 팀을 하나로 뭉쳐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