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프 위디는 혼란스럽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3일 현대 모비스와의 고양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강 감독은 "위디의 몸 상태는 100%"라고 했다. 초반 괜찮았지만, 체력적 문제가 생겼다. 후반 움직임이 둔화됐다.
강 감독은 "위디를 보면 혼란스럽다. 초반에는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후반 체력적 문제 ??문에 둔화되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오리온은 트리플 포스트를 선다. 이종현과 이승현 그리고 제프 위디(혹은 디드릭 로슨)을 세운다.
강 감독은 "트리플 포스트는 상대에 따라서 쓸 수 있고 안 쓸 수 있다"며 "이 시스템을 사용할 때 안쪽 공간이 좁기 때문에 트라이앵글 오펜스로 미드 레인지에서 이승현과 이종현이 중거리슛을 많이 쏴야 한다. 이 부분이 오늘 잘 되진 않았다"고 했다.
그는 이날 승리로 통산 100승을 했다. 그는 "100승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잊어버리고 경기에 임했다. 오리온에서 이런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했다. 고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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