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연말 최대 기대작 '서복'이 결국 연내 개봉을 포기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서복'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라며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은 올 연말 시즌을 노린 텐트폴 영화로 12월 개봉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산된데 이어 지난 6일 2.5단계로 격상, 극장 운영이 오후 9시까지로 격상되자 결국 개봉을 포기하게 됐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건축학개론'으로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유, 박보검,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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