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SNS 논란' 최준용(서울 SK) 5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9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최준용에게 5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최준용은 7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 중 대형 사고를 쳤다. 동료 선수의 신체가 노출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그대로 내보낸 것. 최준용은 SNS를 통해 곧바로 사과했다. SK는 구단 자체적으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결정했다. 구단은 최준용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KBL도 칼을 빼들었다. KBL은 '최준용의 고의는 아니지만 동료 선수의 노출 사진을 촬영하고 보관한 점, 아울러 명백한 개인 부주의로 노출된 점을 고려해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을 위반한 고양 오리온에는 엄중 경고 및 재발 방지와 함께 벌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KBL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방역에 참여하고, KBL과 구단 차원의 매뉴얼 지침 준수를 통해 예방에 힘쓰는 상황이다. 늦은 시간까지 체육관에서 음주를 동반한 회식을 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묻기로 했다. KBL은 각 구단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병행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심판에게 부적절한 행동으로 퇴장 당한 자밀 워니(SK)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워니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KBL은 이번 SNS 논란 및 및 체육관 내 음주 행위와 관련된 사안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10개 구단과 함께 선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소셜 미디어 관련 교육 및 성교육 강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수칙 준수에 노력 하기로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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