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독설 없어진 이유, 전문가들의 요리라 필요가 없더라"
강레오 셰프는 10일 온라인 중계한 SKY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동 제작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강 셰프는 "6년 전 '마스터 셰프 코리아'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서로 대화하듯이 차마시듯이 재미있게 했다"며 "노희영 심사위원님이 내가 착해졌다고 하는데 착해진 것보다는 그때는 아마추어 도전자들이었고 지금은 전문셰프들의 요리를 먹다보니 맛이 없는 요리가 없어 독설을 해야할 이유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맛이 없는 음식을 찾기 힘들었다. 한국의 외식시장도 더 구체화되고 다양화됐다는 것을 내가 잊고 있었던 것 같다"며 "같이 음식을 함께 드셨던 분들의 수준도 높아 놀라웠다. 요리사들 한명 한명이 재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더라. 그들이 고민하는 것을 농업에서 해결해보자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전했다.
또 "내가 요리한지 만 27년이 됐는데 나보다 오래한 도전자도 있었다"며 "도전자들을 보면서 나도 잠깐 잊고 있었던 열정이 도전자들을 통해서 생각이 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0일 첫 방송하는 '헬로! 플레이트'는 글로벌 요리의 향연 끝에 놓인 총 1억원의 상금을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칠 글로벌 셰프들의 맛있는 이야기가 담긴 요리 서바이벌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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