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승점 1점을 따낸 것에 대해 만족했다. 무관중으로 열린 맨체스터 더비 경기의 분위기를 아쉬워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프트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12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5승4무2패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8위에 위치했다.
맨시티는 전반전 맨유를 압박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스털링, 제수스 그리고 더 브라위너의 슈팅이 번번히 수비 혹은 골키퍼에 막히거나 빗나갔다. 후반전 초반엔 맨유에게 흐름을 잠시 내어주었으나,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득점하지 못하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BBC와의 경기 후 인터뷰서 "0-0으로 종료됐다. 우리가 전반전을 잘 마친 후 맨유가 후반전 시작을 잘했다"며 "우리는 세, 네번의 기회를 만들었다. 맨유같은 팀을 상대로 그렇게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없고 결국 좋은 승점 1점을 얻었다. 미래에 좋은 1점이 될 것이다"라며 승점 1점을 따낸 사실에 만족했다.
이어 "맨유는 항상 강한 팀이고, 여기는 올드 트래포트다"며 "그들이 속도를 살리는 경기를 하면 득점한다. 하지만 우리는 맨유를 잘 컨트롤 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관중으로 열린 맨체스터 더비 경기를 아쉬워했다. 그는 "이건 더비 경기가 아니다. 사람들이 있었다면 좀 더 달랐을 것이다. 아마도 그들이 경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을 것이다"면서 "바이러스는 여전히 있고 조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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