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의 부상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반 다이크의 부상은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승점 25점)은 리버풀과 승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에 앞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르게 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리버풀은 부상자가 속출하며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반 다이크, 조 고메스, 디오고 조타, 제임스 밀너, 티아고 알칸타라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파비뉴와 핸더슨이 수비를 보는 상황까지 펼쳐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15일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리버풀의 부상 상황과 함께 어떤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리버풀의 부상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는 "내 생각에 알리송, 알렉산더-아놀드는 부상이 아니다. 마팁은 출전할 거라 믿는다. 파비뉴도 정상이고, 로버트슨도 부상이 아니다. 정말 좋은 선수인 반 다이크는 부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토트넘 10명의 10명의 부상자 명단을 줄 수 있다. U-16세팀 두 명, U-21팀 두 명, U-23팀 세 명 그리고 라멜라와 탕강가가 부상이다"고 말한 뒤 "하지만 요리스, 알더바이렐트, 다이어, 레길론, 해리 케인, 손흥민, 모우라가 부상인가? 아니다. 부상은 일반적인 거다. 모든 구단은 예나 지금이나 부상 선수가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반 다이크라는 큰 부상을 가지고 있다"라며 반 다이크의 부재를 큰 손실로 보았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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