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새로운 기록 작성을 앞둔 손흥민-케인 콤비가 리버풀전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승점 25점)은 리버풀과 승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에 앞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르게 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토트넘은 웸블리 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하던 3년 전 리버풀을 상대로 4-1로 승리한 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함, 토트넘은 최근 리버풀과 5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최근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반 다이크, 조 고메스, 디오고 조타, 제임스 밀너, 티아고 알칸타라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파비뉴와 핸더슨이 수비를 보고 유스 선수들로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올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합작,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 골 기록 작성을 눈앞에 둔 손흥민-케인 콤비, 그리고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호이비에르의 활약으로 리그 2라운드부터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16일 영국매체 '이브닝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토트넘 담당 기자는 토트넘이 4-2-3-1 전형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최전방에 예상한 선발 라인업은 최전방에 케인을 세우고 손흥민, 은돔벨레, 베르바인이 그 뒤를 받치고 3선에 호이비에르 시소코가 자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4는 레길론, 다이어, 알더바이렐트, 오리에가 자리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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