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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순재가 '국민 주례 선생님'으로 불릴 만큼 많은 결혼식에서 주례를 섰던 경험담을 밝히던 중, 무대에 정준하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거에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와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정준하는 "아버지, 저 이준하예요. 아버지 덕분에 이혼 안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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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준하는 "저희가 재미있게 찍기는 했지만 시트콤 초반부에 제작 환경이 열악했다"라며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남모를 고충이 있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매일 밤을 새면서 촬영을 했다. 한 번은 아버지(이순재)와 단둘이 64 신을 연속해서 찍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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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준하는 큰 존경심과 가르침을 일깨워준 아버지, 이순재를 위한 깜짝 노래 선물을 한다. 그가 준비한 노래는 가수 강산에의 곡 '라구요'다. 이순재는 진심을 다해 열창하는 정준하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며 "나에게 딱 맞는 노래다"라고 말해 그 속에 담긴 사연에 초점이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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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순재를 위한 배우 오현경, 유연석, 김범의 영상 편지와 87세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이순재의 '건강 비결'이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