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다른 우승 경쟁 팀들은 3일 쉬는데 우리는…."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빡빡한 경기 일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과의 '박싱데이 매치'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는 크리스마스 후 박싱데이 주간에 연전을 치른다.
문제는 휴식 시간이 불공평하다는 점. 27일 아스널과 경기를 치르는 첼시는 정확히 48시간 후 아스톤빌라를 만난다. 아스톤빌라는 27일 크리스탈팰리스전을 첼시보다 2시간30분 앞서 치르니, 그만큼 더 쉬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램파드 감독이 지적하는 건 다른 우승 후보 팀들은 3일을 쉬고 경기한다는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리버풀은 박싱데이 경기를 치른 후 30, 31일에 결처 다음 경기 스케줄이 있다. 27일 경기 후 이틀밖에 못쉬는 팀은 첼시, 크리스탈팰리스, 아스톤빌라, 에버튼, 맨체스터시티다.
램파드 감독은 "우리에게는 주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다른 팀들은 3일 동안 두 경기를 한다. 우리느 48시간 동안 두 경기다. 경기 질에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결국은 매일 경기를 중계해야 하는 방송사와 협회의 이해 관계가 이런 살인 스케줄을 만들었다고 램파드 감독은 주장한다. 그는 "방송사와 협회가 논의를 해 이런 스케줄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공정한 경기가 될 수 없다. 잘못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램파드 감독은 두 경기에 같은 선수들을 출전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라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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