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공격수 김호남(31)이 새판 짜는 승격팀 수원FC에 새 둥지를 튼다.
28일 이적시장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남은 수원FC 이적에 합의했다. FA 신분으로 이적료는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
김호남은 2011년 광주FC에서 프로 데뷔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K리그 대표 '스피드레이서'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김호남은 상주 상무를 거쳐 지난해 남준재와 트레이드로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인천에서 32경기 출전 6골을 넣었다. K리그 통산 244경기 출전 46골 19도움.
올해 인천과 계약이 만료된 김호남은 앞서 '친정' 광주로 돌아갈 것이란 루머가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지난시즌 1부로 승격한 수원FC가 발 빠르게 김호남을 영입해 약점으로 지적 받은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팀으로 꼽힌다. 울산 현대에서 라이트백 정동호를 영입했고,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와 베테랑 센터백 윤영선(울산) 영입을 앞뒀다.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 멀티 공격수 김승준도 품었다. 다음시즌 잔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전급 절반 이상을 바꾸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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