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떠나고 싶은 이강인(발렌시아), 페란 토레스(맨시티) 때와는 얘기가 다르다?
스페인 언론 엘데스마르크는 28일(한국시각)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2025년까지 재계약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선수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 문제가 토레스 때와 비슷하다는 것을 안다. 다만, 코로나19로 이강인의 몸값을 수용할 클럽은 소수'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 토레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이 1년여 남아 있던 상태. 발렌시아는 기대했던 이적료를 받지 못한 채 토레스를 보냈다.
이강인은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떠나길 원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나마도 선발 출전은 6회였다. 올 시즌 역시 선발과 벤치를 오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종료 직전 투입해 관계가 더욱 틀어졌다.
이적을 원하는 이강인. 현지 언론은 맨시티 등이 이강인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관건은 몸값이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8000만 유로로 책정했다.
엘데스마르크는 '코로나19 전염병 속에서 이강인의 몸값에 관심이 있는 클럽은 소수다. 발렌시아의 이강인 이적료는 비현실적'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스페인 언론 아스 역시 '발렌시아가 이강인 이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은 것은 없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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