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5명의 선수가 첼시전에 나설 수 없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5명의 선수가 첼시전에 뛸 수 없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당초 맨시티는 지난달 29일 에버튼과의 EPL 15라운드 경기를 불과 4시간 앞두고 경기를 전격 취소했다. 카일 워커와 가브리엘 제수스 그리고 구단 직원 2명을 포함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경기 뿐만 아니라 훈련장을 폐쇄했다. 맨시티는 이틀 뒤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아 1군 훈련장을 다시 열어 훈련을 시작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현재 5명의 선수가 10일 동안 자가격리 중이라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첫 검사에서 2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두 번째 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프리미어리그가 선수 이름을 밝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내일 알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가 취소된 에버튼전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버튼전에 나설 충분한 선수들이 있었다. 우리는 경기를 치르고 싶었지만 경기 당일 프리미어리그로 부터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다. 왜냐하면 그 전날 우리는무슨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위험에 관해 연락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경기를 취소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훈련장에 추가 감염은 없으며 다음 테스트에서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길 바란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도 문제 없이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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