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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최근 전반전이 너무 좋지 않다. 경기 전 삼성 이상민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4쿼터 흔들리면서 고전했는데, 지금은 전반에 밀리면서 좋지 않은 경기가 나온다. 초반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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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차근차근 추격전을 시작했다. 중심은 김동욱과 김준일이었다. 김동욱은 노련한 플레이로 게임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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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추격하던 삼성은 3쿼터 결국 57-55, 2점 차로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는 KT 특유의 약점도 있다. 많은 점수를 리드할 때, 집중력이 순간적으로 떨어지면서 추격을 너무 쉽게 허용한다. 강팀이 되려면, 기선을 제압했을 ?? 몰아치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KT는 항상 그 부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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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1, 3점 차 KT의 리드. 이때 뼈아픈 장면이 삼성에게 벌어졌다. 브라운의 외곽 3점슛 페이크에 완벽히 속은 힉스가 U-파울을 범했다. 남은 시간은 54초.
KT의 공격권. 삼성은 기습적 트랩. 허 훈이 패스를 전달했지만, 턴오버가 나왔다. 다시 삼성의 공격권. 삼성의 선택은 힉스의 정면 아이솔레이션 공격이었다. 힉스는 동점을 향한 슛을 날렸지만, 에어볼이었다.
KT가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남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76대74로 눌렀다. 양홍석이 2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