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쿼터는 KT 양홍석이 기선제압했다. 좋은 수비와 블록슛. 그리고 3점슛 2개를 깔끔하게 넣으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12-0, KT의 리드.
삼성은 최근 전반전이 너무 좋지 않다. 경기 전 삼성 이상민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4쿼터 흔들리면서 고전했는데, 지금은 전반에 밀리면서 좋지 않은 경기가 나온다. 초반이 중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KT 양홍석이 삼성 이상민 감독의 희망을 산산조각냈다.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다.
삼성은 차근차근 추격전을 시작했다. 중심은 김동욱과 김준일이었다. 김동욱은 노련한 플레이로 게임을 조율했다.
KT는 김영환 양홍석 김현민 등 장신 포워드들이 있지만, 김준일이 좀 더 높았다. 게다가 정확한 미드 레인지 점퍼까지 갖춘 김준일이다.
차근차근 추격하던 삼성은 3쿼터 결국 57-55, 2점 차로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는 KT 특유의 약점도 있다. 많은 점수를 리드할 때, 집중력이 순간적으로 떨어지면서 추격을 너무 쉽게 허용한다. 강팀이 되려면, 기선을 제압했을 ?? 몰아치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KT는 항상 그 부분이 부족하다.
4쿼터 피말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62-62, 동점 상황에서 KT는 허 훈과 양홍석이 공격을 주도하면서 연속 5득점. 하지만, 삼성도 아이재아 힉스와 김준일의 득점으로 추격.
74-71, 3점 차 KT의 리드. 이때 뼈아픈 장면이 삼성에게 벌어졌다. 브라운의 외곽 3점슛 페이크에 완벽히 속은 힉스가 U-파울을 범했다. 남은 시간은 54초.
브라운은 자유투 1개만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삼성은 이동엽이 아쉬운 골밑슛을 불발, 공격권이 KT에게 넘어겼다. 결국 시간이 없던 삼성은 다시 파울. 김영환이 자유투 1개를 넣자, 삼성은 마지막 추격전을 전개했다. 힉스가 빠르게 치고 들어간 뒤 3점슛을 던졌고, 백보드를 맞으면서 성공. 76-74, KT의 2점 차 리드. 남은 시간은 11.9초
KT의 공격권. 삼성은 기습적 트랩. 허 훈이 패스를 전달했지만, 턴오버가 나왔다. 다시 삼성의 공격권. 삼성의 선택은 힉스의 정면 아이솔레이션 공격이었다. 힉스는 동점을 향한 슛을 날렸지만, 에어볼이었다.
KT가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남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76대74로 눌렀다. 양홍석이 2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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