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사람들은 나를 '돈낭비'라고 불렀어."
프레드의 고백이었다. 프레드는 2018년 여름 무려 5200만파운드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저앉지는 않았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체제 하에서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고, 이제는 맨유 중원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
프레드는 17일(한국시각) 브라질 글로부 에스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첫 시즌은 정말 어려웠다. 심지어 사람들은 나를 '실패작', '돈낭비'로 취급했다"고 술회했다. 그는 "첫 시즌에는 정말 고통 받았다. 심지어 내 이적료까지 괴롭혔다. 높은 기대를 받았지만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하면 비판 받는게 당연하다. 언론,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 괴로웠지만, 나는 그걸 동기부여로 바꾸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나는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두번째 시즌 출전 기회가 조금씩 늘어났고,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다"며 "조금씩 좋은 결과가 나왔고,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비판한다면, 더 열심히 해야한다. 비판이 오히려 집중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했다.
프레드는 "잉글랜드에 온 뒤 수비적으로 더 발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볼을 많이 만질 수 있었지만 잉글랜드에서는 다르다. 더 많이 싸우고, 더 빨리 볼을 다뤄야 한다. 잉글랜드에 온 뒤 가장 발전한 것은 생각을 빠르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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