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일본이 영국발(發) 도쿄올림픽 취소 방침 보도에 발칵 뒤집혔다.
일본 정부가 나서 올림픽 취소설을 진화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미체 타임스는 '익명의 일본 여당 간부의 말을 인용해 오는 7∼9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하기로 내부 방침이 정해졌고, 2032년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전 세계에 타전돼 도쿄올림픽 위기론에 기름을 끼얹었다.
그러자 도쿄올림픽위원회는 이날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올림픽 개최에 결의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대책 조정 회의를 설치하고,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코로나19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전면 부인했다.
사카이 마나부 일본 관방 장관도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확실히 부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가 올해 올림픽을 취소하는 대신 2032년 올림픽 개최를 노린다는 보도 내용도 부인했다.
일본 정부는 작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21년 7월 23일 올림픽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 일정과 장소가 결정되었으며 대회의 성공을 위해 대회 관계자가 하나가 되어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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