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주연급 뿐만 아니라 조연급 배우들의 캐릭터 성격이나 서사가 확실해 더욱 호평받았다.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 더욱 몰입도가 높았다. 특히 마두기(하도권), 양집사(김로사)나 조비서(김동규), 주혜인(나소예), 도비서(김도현) 등 단순히 잔재미를 주는 캐릭터에서 벗어나 하나같이 극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마두기는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강한,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을 실감나게 선보이며 '얄미움 유발자'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양집사는 심수련(이지아)이 죽음을 맞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조비서는 주단태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주단태가 벌인 극악한 악행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고 미국으로 보내진 주혜인은 시즌2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도비서는 천서진이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하고 이사장에 오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펜트하우스'의 대본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는 스포츠조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는 모든 배우들이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줬다"고 극찬을 보냈다.
또 "(배우들이) 때론 자신를 낮추거나 감추면서, 다른 배우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톱니바퀴처럼 빈틈없이 자기 롤에 충실하면서, 호흡과 조화를 최우선으로 여겼다"며 "배우들의 희생과 노력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이어 "멋진 장면들을 만들어주신 주동민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무한대로 빚을 진 드라마였다"며 "'다시 이런 팀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될만큼, 역이 크든 작든 모두가 최고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펜트하우스'의 신화는 계속된다. 시즌2는 2월 19일 첫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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