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가 귀를 사로잡는 OST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에 삽입된 OST는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영화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2016년 개봉한 '라라랜드'는 아름다운 선율의 OST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주인공 세바스찬을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부른 영화의 주제곡 'City Of Star'는 큰 인기를 얻으며 흥행에 한몫을 더했다. 'Let It Go' 'Into the unknown' 등의 명곡으로 싱어롱 열풍을 일으킨 '겨울왕국'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최초 1, 2편 모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OST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영화 속 음악이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새해전야'도 각양각색 네 커플의 다양한 감정을 명곡 OST로 표현하며 한층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먼저, 그래미 어워드 4관왕과 2관왕을 자랑하는 마이클 부블레와 다이애나 크롤이 부른 'ALONE AGAIN'이 삽입곡으로 사용되어 영화 속 모든 인물의 감정을 하나로 연결하며 관객들에게 정서적 공감을 전한다. 'ALON AGAIN'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길버트 오셜리반이 1972년 발표해 미국 빌보드 차트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명곡 중에 명곡이다.
이어서,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레빗이 부른 'WINTER WONDERLAND'가 영화 속에 삽입되어 겨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진아(이연희)가 부르는 멕시코의 대중가요 '베사메무쵸(Besame Mucho)'는 20대 청년의 현실적인 고민을 가지고 있는 진아의 감정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한국어로 개사되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베사메무쵸(Besame Mucho)'의 원곡 권리자가 직접 영화 내용을 검토 후 그동안 허가한 적 없었던 한국어 개사를 승인해 줬다는 뒷이야기는 영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이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가세했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키친'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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