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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토) 밤 9시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 3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9%, 분당 최고 시청률은 9.5%까지 치솟으며 TV CHOSU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쓰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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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부혜령은 시부모에게 찾아가 판사현의 외도를 알렸고, 충격을 받은 시부모는 판사현을 본가로 소환했다. 하지만 판사현은 외도 사실을 순순히 인정한 것도 모자라 "잘못한 거 알어. 하자는 대로 할게"라며 은근슬쩍 이혼을 유도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더욱이 경악한 부혜령이 "그 여자 이름 뭐야? 사랑해? 솔직히 대답해. 사랑 감정이야?"라고 다그치자 판사현은 고개를 끄덕거려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 집에 돌아와서 각방 모드에 돌입한 부혜령은 휴대폰도 꺼버린 채 집을 나갔고, 지난밤 엄청난 사건을 저지르고도 거실에서 편히 자던 판사현의 모습을 떠올리며 괘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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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골프장에 온 신유신 가족이 우연히 골프장 대표이자 판사현의 아버지 판문호(김응수)를 만나면서 또 다른 파장을 예고했다. 김동미(김보연)를 너무나 반가워하는 고향 오빠 판문호의 모습에 소예정(이종남)과 신기림(노주현)이 각각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던 것. 더불어 판문호가 초대한 식사에서 두 6070 부부의 묘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위태로운 분위기를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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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엔딩에서는 울분을 참지 못한 부혜령의 폭주가 터졌다. 판사현이 치킨을 싸들고 어느 집으로 간 시각, 소예정은 부혜령을 찾아와 애가 있으면 잠시 한눈을 팔아도 이혼 마음은 못 먹는다며 다시 임신을 권유했다. 부혜령을 위로하는 소예정의 말에 눈물만 뚝뚝 흘렸던 부혜령은 그날 밤 거실에서 곤히 자는 판사현의 모습에 부글부글하며 주방으로 향했고, 물을 가득 담은 대야를 든 채 판사현에게 돌진하는, 간담 서늘한 '물벼락 1초 전' 엔딩으로 다음 회를 기대케 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4회는 31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