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00㎏까지 줄이겠다."
KIA 타이거즈의 '캡틴' 나지완(36)이 비 시즌 기간 체중감량을 최대목표로 삼았다.
나지완은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될 스프링캠프 1일차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비 시즌 기간 목표는 다이어트 일 것 같다. 외야 수비를 해야하니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 한국에서 첫 훈련이다 보니 부상을 대비해 페이스를 늦게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 때 110㎏ 정도인데 현재 103~104㎏로 감량했다. 앞으로 100㎏ 될 때까지 노력할 생각"이라며 웃었다.
나지완은 새 시즌 주장 완장을 찼다. 양현종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떠나면서 지난 시즌 양현종이 했던 역할을 떠안았다. 나지완은 "책임감을 느끼고 팀 내 구심점 가교 역할을 잘하겠다. 고참, 주장으로서 할 일이 많고 내가 잘하면 충분히 가을야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과 나이차가 있다. 그래도 주축인 1989년생들이 많아 이 선수들을 활용해 같이 움직이겠다"고 전해싸.
그러면서 "아직 선수들과 미팅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비 시즌 때 운동하며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프런트와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선수들과 프런트 사이에서 올바른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운동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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